적당한 음주는 치매를 예방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코올과 건강과의 관계성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알코올 과다 복용이 뇌에 좋지 않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적당한 음주는 건강상의 이점이 있을까요?

 

적당한 음주란 하루 기준 남성은 소주 2~4잔, 여성은 1~2잔이라고 합니다.

 

적당한 음주는 건강상의 이점이 있을까요?

 

이와 관련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졌는데요.

 

영국 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보통의 음주자는 과음자와 비음주자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가장 낮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술을 아무리 적당히 마신다고 하여도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처럼 이 분야에서 상반된 결과를 가진 연구들이 이어져왔고, 이 연구들은 누구나 자신의 음주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고 제안하기엔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알코올은 어떻게 뇌를 손상시키나요?

 

술을 마시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뇌혈관을 손상시켜 혈관성 치매와 같은 문제를 야기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과음은 기억력을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19개국의 음주 습관에 대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규칙적인 과음이 수명을 1~2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음주를 하는 것은 사회적 이점이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술에 의존을 하다 보면 위와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고 알코올 중독에 걸릴 위험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너무 술에 의존하지 말아야 하고, 무엇보다 본인이 본인의 음주 습관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두 건강한 음주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