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벌레를 떠올리면 대부분 불쾌하거나 더럽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하지만 일부 벌레의 경우 건강에 매우 이로운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오늘은 식용벌레를 알아보고, 식용벌레의 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용벌레의 종류
1. 밀웜
밀웜은 식용 벌레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생물로,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먹이로도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다른 식용벌레들에 비해 지방 함량이 높고 인/칼슘 비율이 불균형하여 밀웜만 먹을 경우 영양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으로 삼기보단 간식 정도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메뚜기
메뚜기는 대표적인 식용 벌레로,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쌀 대용으로도 먹는다고 합니다. 또한, 단백질 효율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같은 양의 고기와 비교하면 메뚜기가 단백질은 더 많다고 합니다. 주로 먹는 방법은 볶거나, 튀기거나 직화로 구워 먹는다고 합니다.
3. 번데기
번데기는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식용 벌레입니다. 시장에서도 가끔씩 본 기억이 나는데요. 번데기에는 단백질, 칼슘, 올레산 등 많은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와 흡수가 잘되고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줍니다.
식용벌레의 장점
벌레는 대부분 육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낮은 지방 및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식육전환비율이 좋습니다. 식율전환비율이 좋기로 유명한 닭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여러가지 측면에서 닭보다 효율이 더 좋다고 합니다.
식용벌레의 단점
단점은 아무래도 벌레에 대한 혐오감으로, 벌레의 외형, 꿈틀거림, 더럽다는 고정관념 등이 원인입니다. 또한, 식용벌레의 수요가 적다 보니 공급도 적어 가격이 꽤 비싼 편입니다. 깨끗하게 포장된 식용벌레는 왠만한 돼지고기 가격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 가격을 지불하고 굳이 식용벌레를 먹을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식용벌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식용벌레는 차기 미래 식량자원으로 가장 효율이 좋지만 벌레의 혐오감을 지우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인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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